# 양귀비꽃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작데이ANZAC DAY -명화 속에서 만나는 양귀비꽃 매년 4월 25일은 호주의 현충일이라고 할 수 있는 ANZAC DAY이다. 이날이 되면 붉은 양귀비 꽃(poppy) 조화를 가슴에 꽂고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게 된다. 붉은 양귀비꽃 꽃말은 '망각', '위안', '쓰러진 병사'이며 프랑스 북부와 벨기에서는 생명을 상징하는 꽃으로도 알려져 있다.오늘날에도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사용되어지는 양귀비 꽃을 명화 속에서 만나보자. 네델란드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가 사망하기 몇주 전에 그렸던 ‘데이지와 양귀비꽃병’은 그의 주치의 폴 가셰 집에서 그린 것이다. 고흐는 그의 후원자이며 편지를 주고 받는 동생 테오 외에도 폴 가셰와 친하게 지냈다. 정신과 의사일 뿐만 아니라 화가이기도 했던 가셰는 고흐를 치료하면서 많은 예술적 격려도 해주었다. 이 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