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여행-전쟁위령탑 (Shrine of Remembrance)

전쟁위령탑은 1차 세계 대전(1914-1918년)에 참전하여 전사한 빅토리아 주민들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매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전사자들을 기리거나 묵상하기 위해, 때로는 관광 삼아 이곳을 찾습니다.

멜버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랜드마크인 전쟁기념관(Shrine of Remembrance)은 1928년 7월에 준공, 1934년 11월에 완공된 건물로, 1914년부터 1918년에 걸쳐 일어난 제1차 세계대전에서 희생된 빅토리아주 주민 11만4천명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세 개의 깃대, 영원의 불꽃, 그리고 세노탑(Cenotaph)이 있는 십자가 형태의 기념원(Memorial Forecourt)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만들어졌습니다.

‘위령원(Remembrance Garden)’으로 알려진 기념관 서쪽 경사지대의 호수정원은 말레이, 보르네오, 한국, 베트남, 쿠웨이트, 발칸, 캄보디아, 소말리아, 그리고 동티모르가 치렀던 1945년의 전쟁을 기념합니다.

오늘날 전쟁기념관은 매년 수천 명이 넘는 방문자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자들이 포괄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문자 센터와 교육 센터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어린 학생들이 전쟁에서의 희생과 기념관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학교 단체 방문을 격려합니다.

Content: Shrine of Rememb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