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멜번리디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름달 뜬 밤 풍경 보름달 뜬 밤 풍경 김두량 ‘월야산수도’ 81.8×48.8cm 종이에 그린 수묵화.국립중앙박물관 수확과 풍요의 상징인 추석 명절 한가위 달은 한국인의 우주론, 세계관과 인생관에 걸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전통 한국 사회는 ‘달 중심론’이라고 할만한 독특한 문화를 지니고 있었다. 우리들은 달빛을 이야기할 때, 그 은은함이나 부드러움을 주로 이야기한다. 보름달처럼 어둠을 밝게 널리 비추고 둥글게 채우며 잘살도록 기원하기도 하고 달의 모양으로 송편을 만들어 대보름날이라는 날짜와 더불어 풍년을 비는 의식의 의미도 함께 담겨있다. 오늘은 보름달 뜬 밤 풍경을 그린 조선 영조 시절의 화원화가인 김두량(金斗樑, 1696년 ~1763년) 의 ‘월야산수(月夜山水)’를 감상해보자. 김두량은 조선의 화가이며 자는 도경(..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