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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야기/리디아의 아트칼럼

사람과 미술이 만나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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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심리이야기1] 

          

여러분 행복하세요? 행복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이 질문은 필자가 강의하면서, 청중에게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이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과연 나는 행복한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기 위해서 미술이라는 도구를 사용한다.


행복이란 자신이 원하는 욕구와 욕망이 충족되어 만족하거나 즐거움을 느끼는 상태를 의미한다.

또한 행복에는 '만족' '기쁨' '즐거움' '재미' '웃음' '보람' '가치''평온' '안정' '의욕' '희망' 등의

여러 요소가 포함된다.


미술과 사람이 만나면 어떻게 행복할?


미술는 비언어적인 수단으로 자신을 표현, 또는 창작 활동을 통하여 자기인식과 타인인식을 인식하고

더불어 공감인식을 하는데 미술도구 매개체를 사용한다.


2018년 신년특강으로 호주 멜번 한인복지센터에서 중년여성을 위한 미술여행프로그램

<중년이후 행복하기>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진행하면서 첫 질문은 자신에게 묻는 것부터 시작한다.

흔들림 없이 행복할 수 있는방법은 자기 생각과 감정을 인식하는 것이다.



미술은 선명하게 자신의 살아온 경험과

미해결된 감정들을 창조적인 과정 속에서

직면하고 나아가 집단의 역동을 통해 타인에게 지지를 받는 경험을 한다.


명확한 자기인식은 자기 존중감과 자기표현에서 시작하여 자신감과 타인에

대한 공감으로 사회적인 대인관계기술로 발전된다.

자신이 힘들다고 느낄 때에 생각나는 대로 낙서하듯 끄적거리고,

그림 그리며 다양한 미술도구로 무엇인가를 만들어 본다면 창작과정에 몰입과

다양한 생각과 감정들이 명료해진다.


이것이 미술과 사람이 만났을때에 느끼는 즐거움이자 행복이다.

                                                                                           by 리디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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