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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여행-미사거리(Hosier Lane)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멜번의 그래피티거리 호시어 레인 ( Hosier Lane). 일명 "미사거리"라 불리우는 멜번의 스트릿 아트속으로 여행해 보자.2004년 KBS 드라마 의 촬영지로 한국인들에게 더 유명한 이 거리는 일명 '미사거리',호시어 레인(Hos ier Lane) 멜번 그래피티의 중심 골목이다.'그래피티 (Graffiti, 길거리 벽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자신만의 스타일로 낙서를 하는 것)' 는멜버른에선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멜번 도시 곳곳에 그래피티들이 많지만, 그래도 공식적으로 허가 받고 그래피티를 그리는 곳은 이곳 뿐이라고 한다. 그만큼 다양하고 제대로 된 멋진 그래피티가 가득한 곳, 호시어 레인.소지섭과 임수정이 마주치는 골목길, 그래피티 가득한 곳에선 쓰레기통 마저도 너무..
호주 동물-타즈매니아 데빌 Tasmanian devil은 호주 유일의 육식동물로서 전에 발생했던 전염병에 의해 현재 멸종위기에 있습니다.태즈메니아 데빌은 유대류의 주머니고양이목에 속하는 동물로, 태즈메이니아산 주머니곰이라고도 합니다. 털 색은 보통 검은색 또는 암흑다색 바탕이며, 앞가슴에 흰색 달모양 무늬가 있고, 목・어깨 등에 작은 흰색 무늬가 있습니다. 기분 나쁜 울음소리 때문에 "데빌"(악마)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몸길이는: 50∼80cm이고, 몸높이는 약 30cm이며, 꼬리길이는 20∼30cm, 무게는 6~8kg이고 수명는 5-8년입니다.가재, 게, 물고기, 개구리, 뱀, 도마뱀, 곤충, 쥐, 주머니쥐, 왈라비, 웜뱃, 양, 닭 등을 먹으며, 한 번에 자기 몸무게의 절반에 해당하는 먹이를 섭취할 정도로 식성이 좋습니다.유대..
모네의 정원 [명화산책 14] 모네의 정원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1899년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요즘, 집 앞 정원에서 식물을 키우는 것에 재미를 느끼며 정원가꾸기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원이나 식물을 가꾸기 위해 흙을 만지고 꽃과 나무를 보살피다 보면 보기 좋은 정원을 가꾸는 것뿐만 아니라 심신의 안정에 도움을 받아 마음의 휴식과 평화를 얻는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 1840~1926)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모네는 그의 정원에서 창작의 영감을 받아 자연을 관찰하고 순간적인 인상을 화폭에 담은 것으로 유명하다. 지베르니의 정원을 바라보며 “내 그림과 꽃 이외에 이 세상의 그 어느 것도 나의 관심을 끄는 것은 없다.”라고 말을 할 정도로 모네는..
페더레이션 광장 (Federation Square)
단원 김홍도의 <주상관매도 主上觀梅圖> [한국의 예술 9] 매년 봄이면 거리에서 다양한 꽃을 구경할 수 있다. 꽃에 붙어있는 상징은 대부분 꽃의 생태적 특성에 따른다. 매화의 상징은 ‘지조와 절개’이다. 이른 봄에 제일 먼저 꽃을 피우는 생태적 특성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이상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했던 조선 시대에 선비들의 품성과 연결해서 매화는 선비의 꽃이기도 했다. 꽃은 시대의 가치에 따라 의미도 달라진다. 단원 김홍도는 다음과 같은 시조를 지었다. 봄 물에 배를 띄워 가는 대로 놓았으니 물 아래 하늘이요 하늘 우희 물이로다. 이 중에 늙은 눈에 보이는 꽃은 안개 속인가 하노라. 이 시조와 연결해 오늘은 김홍도의 주상관매도(舟上觀梅圖)를 감상해보자. 시조의 경계가 이 그림하고 같아서 언덕 중앙 부분만 초점이 잡혀서 분명하고 주변으..
모딜리아니가 사랑한 여인 [명화산책 12]아메데오 모딜리아니(Amedeo Modigliani, 1884~1920)는 이탈리아의 화가이다. 그는 1884년 이태리 토스카나 주 리보르노에 있는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베네치아·피렌체 미술 학교에서 공부한 모딜리아니는 1906년 파리로 나가 몽마르트르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세잔의 영향을 받았다. 그는 독립 미술파에 속하며, 파리 화단의 특이한 화가로서 인정받았고, 조각도하면서 브랑쿠시, 콕토 등과도 사귀었다. 그러나 돌조각에서 나오는 먼지로 폐가 나빠지자 조각을 그만두고 그림만 전념해서 그렸다. 그는 자신의 선조인 르네상스 대가들처럼 지성과 감성의 조화를 추구하였고, 입체주의(Cubism)와 야수주의(Fauvism)로 대표되는 아방가르드 예술의 움직임이 활발히 일어났던 20세기 초의..
멜번여행-페더레이션 광장 페더레이션 광장은 멜버른의 현대를 상징하는 건물이자 중심 광장입니다. 시내 중심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예술과 이벤트, 레저, 음악과 와인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볼 수 있는모든 것이 혼합된 종합예술 공간이랍니다. 광장에는 예술, 음악, 독특하고 장엄한 건축양식과 활기 넘치는 다양한 이벤트 등 멜버른을상징하는 문화 아이콘들로 꾸며져 있으며, 쇼핑가, 사우스게이트, 정원,멜버른 공원, 크라운 엔터테인먼트 콤플렉스와 같은 멜버른의 주요 관광명소와 기차역 등이 이 광장에 인접해 있으니 그야 말로 멜버른 여행 1번지이지요. 멜버른 최대의 관광안내센터도 이 광장 한켠에 있어서 수십명의 자원 봉사자가 여행자들을 도와줍니다. 이 관광안내 센터에서 모든 여행, 숙박업소 등 부킹을 할 수 있답니다. 또한, 페더레이..
멜번 여행-플린더스 스트리트 역(Flinders Street Station) 페더레이션 광장이 바로 멜버른의 현재를 상징하는 건축물이라면 이 역은 멜버른의 고풍스러운 옛날을 상징하는 건축물이랍니다.멜버른의 아이콘으로 자주 소개되지요.플린더스 역은 시티센터를 둘러싸고 있는 5개 역가운데 하나로 매일 수많은 인파가 오가는 곳입니다.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그 외관을 통해 멜버른의 이미지를 영국풍으로 결정짓는 일등공신이랍니다.또한 이곳은 역사적으로는 1854년 호주 최초의 기차가 증기를 뿜으며 출발한 곳이기도 하고, 영국의 성 바오로 성당을 본뜬 돔 양식의 지붕과 시계탑을 꼭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이 역안에 메트로 헬프 데스크가 있어서 여행자에게 무료로 메트로 트레인 맵을 나눠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