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천문학자, 예술과 만나다
[미술의 역사 38]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천문학자, 예술과 만나다 구글의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 박사는 “과거에는 인간이 기술을 만들었지만, 이제는 기술이 인간을 끌고 가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그의 발명품으로는 문서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기, 문서판독기, 광학문자인식기(OCR), 음성인식기, 평판 스캐너 등이 있다. 그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두뇌가 자연스럽게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인간이 점점 기계처럼 될 것이고, 기계는 점점 인간처럼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다소 황당한 주장이지만, 현대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를 보면 이것도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현대 과학 이전의 천문학 모습은 어떠했을까? 많은 과학자가 관찰과 가설, 실험을 통한 과학적..